해외 의료계, 경기도내 전문병원 팸투어 진행 눈길

▲ 이춘택병원 팸투어

해외 의료계가 경기도내 전문 병원들을 견학하는 등 주목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15개 의료계 에이전시 대표자 20여 명은 수원 이춘택병원과 윌스기념병원 등 도내 4개 병원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이춘택병원, 11일 윌스기념병원 등을 방문해 각 병원장 및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병원을 돌며 선진화된 기술을 확인했다.

 

현지 관계자는 “실제 수술을 받은 환자분의 결과도 좋고 시설들을 둘러보니 병원에 대한 신뢰가 생긴다” 며 “환자 교류에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은 “해외 환자들에게도 맞춤형 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은 “현지 환자치료는 물론 의료진간의 교류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각각 환영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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