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요안나 옌드레이칙, 4차방어 성공…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에 판정승

6 복사.jpg
▲ 요안나 옌드레이칙(왼쪽),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연합뉴스
요안나 옌드레이칙이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를 꺾고 4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13일(한국시간) 옌드레이칙(29·폴란드)은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205’ 여성 스트로급(52kg 이하) 타이틀 매치에서 도전자 카롤리나(31·폴란드)와 5라운드 내내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명의 부심 모두 49-46으로 옌드레이칙에게 더 많은 점수를 줬다. 

이로써 예드제칙은 2012년 MMA 데뷔 이후 13승 무패의 기록으로 스트로급에서는 예드제칙을 대항할만한 적수가 아직 없다는 것을 알렸다. 

UFC 역사상 첫 폴란드 선수끼리의 경기였다. 그것도 타이틀 매치여서 더욱 관심이 쏠렸다.

 

UFC는 타이틀전을 두 선수의 모국인 폴란드에서 여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하지만 타이틀전의 무게감을 감안해 뉴욕에서 열기로 계획을 바꿨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