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경 용인시의원(더민주)이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상곡인권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창립30주년 기념 제16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상곡인권상을 받았다.
상곡인권상은 한국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상곡 장기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초대회장의 이상과 신념을 전하며 장애인인권운동의 기반마련과 사회변혁을 위해 매진해 온 장애인인권분야 공로자의 공훈을 알리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의원 활동 이전부터 15년여간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 권익옹호에 힘쓰고,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반조성에 기여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의원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인물사에 등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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