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 광주시농업인대회 개최

▲ 광주시,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 광주시농업인대회 개최 (1)

광주시는 지난 11일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 광주시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문태철)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문섭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ㆍ시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천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농업ㆍ농촌발전 유공자와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벼가마 메고 오래 서있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 농업인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또 부대행사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 홍보?전시행사와 함께 시식 및 시음행사를 가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이 자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의 6차산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꾸준히 발굴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통해 우리시 농업?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 간다” 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열십자(十)와 한일(一)자가 합쳐 흙토(土)자가 되어 겹치게 되는 土月土日(11월11일) 길일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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