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 SCK사업단(단장 강우영)은 최근 창업경진대회 ‘2016 달란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샘이펙스와 크라우드펀딩기업 유캔스타트, 엔젤투자기업인 AVA엔젤클럽, 국내 1인소호 창업단체인 한국소호진흥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20개 팀이 본선을 치렀다.
계원예술대가 진행한 대회는 제조와 서비스, 콘텐츠분야에서 경합을 통해 김경화(화훼디자인과)와 박승만(사진예술과)팀이 대상을 받아 150만 원의 상금과 유캔스타트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또 리빙디자인과 Re-Fun팀(김지인, 김소정, 박민지, 박별이)은 한샘이펙스상을 수상했으며 영상디자인과 Cake Collecter팀(김도현, 김현재)은 ‘패션 소상공인 사진/영상’ 아이템으로 한국소호진흥협회장상, 공간연출과 TAB팀(김동민, 유재형, 정진영)은 AVA엔젤클럽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유도블록’과 ‘오감을 더한 일러스트 스토리북’, ‘리필 붓’, ‘DIY키트 화분’ 아이템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스노우 도기볼’, ‘Fit The Body’, ‘아트 디렉팅’, ‘매거진 쉐어’, ‘패션 소상공인 사진, 영상 브랜딩’ 아이템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정환 유캔스타트 대표는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학생들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자리로 수익창출을 위해 고객과 시장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준비하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박찬준 계원예술대 산ㆍ학 협력단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재능을 발굴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창업교육센터 김형로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교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그룹을 통해 멘토링을 지원하며 크라우드펀딩 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 엔젤클럽 등과 연계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계원예술대는 디자인특성화 대학교로 SCK사업단과 LINC사업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5천만 원의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