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군 중 가평군과 양주시 등 4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북부 지역은 15일 종일 날씨가 쌀쌀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20분 현재 연천 미산면 영하 3.1도, 파주 광탄면 영하 1.9도, 포천 일동면 영하 1.5도, 양주 광적면 영하 0.4도, 고양 1.5도, 의정부 2.8도, 남양주 3.2도 등 기온을 보이고 있다.
경기북부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9∼10도 분포로 예상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면서 "노인과 어린이는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가평·양주· 포천·연천 등 경기북부 4개 시·군에 15일 오전 3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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