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투비 프니엘, 93년생의 탈모 고백…“당당히 모자를 벗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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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예능 ‘안녕하세요’ 그룹 비투비 멤버 프니엘
그룹 비투비의 멤버 프니엘이 5년간 탈모로 고민해온 사실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예능 ‘안녕하세요’에서는 탈모로 고민 중이라는 현역 아이돌 멤버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 멤버는 다름 아닌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 프니엘로 겨우 93년생.

프니엘은 "병원에서도 70% 머리카락이 빠졌다고 하더라. 머리카락이 다시 날 확신이 없다고 하더라"며 "이젠 고백하고 당당히 모자를 벗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동안 프니엘은 '왜 계속 모자를 쓰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탈모'란 이야기를 쉽게 꺼낼 수 없어 홀로 고민해 왔던 것이다. 

프니엘은 5년만에 방송에서 둥글고 예쁜 두상을 공개했다. 이 모습에 MC들은 “모자 벗은 모습이 더 잘생겼다” “두상이 너무 예쁘다”며 용기를 내준 프니엘에게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프니엘을 응원하기 위해 비투비의 멤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도 ‘안녕하세요’를 방문했다. 이민혁은 "오늘 고민 고백에 놀라셨을 수 있는데 프니엘을 다른 시각으로 보지 말아주셨으면 한다. 용기 있고 남자답게 나온 것이라 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투비는 미니앨범 9집 ‘NEW MEN’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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