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는 올 4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7년 창조지역사업’에 김포시와 공동으로 제안한 ‘김포시 역사자원 창조사업’이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양 기관은 지역에 내재돼 있는 유ㆍ무형 자산의 창조적 재조명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2년간 5억여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대학은 조강, 애기봉, 덕포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김포시와 지속적으로 공조해 김포의 역사자원을 지역여건에 부합되도록 창의적인 소재를 도출·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문화, 관광, 복지 등 창조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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