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2016년도 4분기 경상보조금 104억 6천194만 8천900원을 4개 정당에 배분·지급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전체 경상보조금의 35.3%인 36억 9천160만 6천910원, 더불어민주당은 33.6%인 35억 984만 6천150원, 국민의당은 24.6%인 25억 7천667만 6천200원을 받았다. 비교섭단체인 정의당은 6.5%인 6억 8천381만 9천640원(6.5%)을 받았다.
2016년 전체 정당이 받은 경상보조금은 413억 7천68만 2천700원이다.
경상보조금은 지급 당시를 기준으로 동일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하게 배분한다.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지급한다.
이같이 배분하고 남은 금액의 절반은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에 따라 지급한다. 나머지 절반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할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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