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태 위원장(더민주ㆍ광명4)은 15일 건교위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광명시 통과구간(원광명마을-두길마을)에 대한 지하화 요구와 전면 재검토 요구.
이날 김 위원장은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광명시 통과구간 1.5㎞에 대한 주민들의 지하화 요구가 있다고 언급하며 “당초 지하화로 계획됐던 구간이 일방적으로 지상통과로 변경된 것을 어떻게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겠나”라며 “생태계 파괴, 지역생활권 단절, 소음ㆍ미세먼지 피해 등은 전혀 고려치 않은 채, 민자도로의 타당성만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 이에 건설국장은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연계해 주민 의견을 가능한 수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해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민주ㆍ오산2)은 15일 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에 없는 경기도교육청의 탁상행정을 질타.
조 의원은 이날 행감에서 “최근 1년 이내에 도내 고등학교 수업시간을 직접 가본 분, 손 들어달라”고 요구, 이에 60여 명의 간부 공무원 중 12명만이 손들어.
조 의원은 “경기도의 기초학력 수준은 전국 평균보다 떨어지는 걸로 나타났다”며 “대다수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고 있는데 이런 현장의 모습도 모르고 교육행정을 하고 있는 교육청 공무원들이 문제”라며 강하게 질책. 이어 “답은 현장에 있다. 일선의 학교 모습을 도 교육청이 제대로 파악해 행정을 하라”고 주문.
“신청사 이전 파격 제안 용인시와 실무협의 하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성태) 조광명(더민주ㆍ화성4), 조창희 의원(새누리ㆍ용인2)은 15일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신청사 이전에 대해 용인시와 적극 실무 협의 요구해 눈길.
이날 조광명 의원은 “용인시가 LH 소유의 경찰대 부지를 제공하고 이사 비용까지 주면서 이전을 요구하는 것에 법적 문제는 없다”며 “용인시의 파격적 제안에 따른 신청사 이전 요구에 대해 실무적 협의 하라”라며 집중 질의.
조창희 의원도 “용인시 담당자와 면담을 주선해 용인시가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들어보라”며 건설본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
이에 대해 건설본부장은 “(신청사 이전은) 10년 이상 진행해 왔고 협약까지 한 상태에서 용인시의 요구는 내부적 검토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용인시의 공문 상에서도 구체적인 제안이 없었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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