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일반 안양시청.여중부 오산 성호중도 패권
안양 동안고가 제35회 회장배 전국학교ㆍ실업팀대항 롤러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동안고는 15일 안양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경기에서 이성훈이 T-300m(25초575)와 500m(42초259), 3천m 계주(4분15초220)에서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박경휘도 1천m(1분29초556)서 1위를 차지해 3천m 계주 우승 포함 2관왕이 됐다.
이로써 동안고는 총점 40점으로 강원 경포고(36점)와 서울 중경고(26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또 여자 일반부에서는 안양시청이 7개 종목 중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유가람은 여자 일반부 P5천m(11점)와 EP1만m(34점)에서 우승한 뒤 팀 동료 김미영·황지수와 팀을 이룬 3천m 계주(4분30초046)서도 우승을 이끌며 3관왕에 등극했다.
김미영과 황지수도 각각 500m(45초637)와 1천m(1분32초792) 우승으로 3천m 계주 우승 포함, 나란히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중부에선 오산 성호중이 총점 33점으로 전남 안산중(29점)과 충북 단성중(25점)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성호중의 박소민은 P3천m에서 8점을 획득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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