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폐기물처리업(재활용업) 사업장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을 다음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원발생 예방 및 환경오염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대상은 수집·운반업 17개소, 폐기물 처리업 28개소 등 총 45개소다. 점검사항은 ▲인·허가된 사항 및 허가조건 준수여부 ▲폐기물의 보관 운영방법 및 적법처리여부 ▲폐물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폐기물처리 담당자의 교육 이수 여부 ▲시스템 자료 적정 여부 ▲위·수탁 계약서 작성 및 관리상태 등이다.
향후 시는 단속과 더불어 현장위주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도 돕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기물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폐기물 배출업소를 중점 관리함으로써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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