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 16일 해단식 진행… 인천 36회 체전에서 종합 7위 달성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선수단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회 선수단 해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선수단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회 선수단 해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6일 문학경기장에서 참가선수단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21~25일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 선수단은 금메달 52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42개 등 총 16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9만5천385점으로 종합 7위 목표를 달성했다.

 

해단식에서는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론볼(1위), 테니스(2위), 골볼(3위), 조정(3위) 종목에 단체 포상금과 개인 메달을 획득한 245명에게 각각 금메달 50만원, 은메달 30만원, 동메달 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종목순위를 15위에서 5위로 끌어올린 당구 선수단을 대표해 인천장애인당구 협회장에게 공로패도 전달했다.

 

조병호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 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 체전을 기반으로 한 단 계 더 도약하는 체육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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