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 강화종합의료센터가 책임진다

▲ 강화종합의료센터_조감도
▲ 강화종합의료센터 조감도

전국 최초 민간투자 방식의 의료센터인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착공식이 오는 26일 열린다.

 

성수의료재단 인천 백병원은 이날 강화읍 남산리 현장에서 이상복 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강화 종합의료센터는 전국 최초 민간투자 방식으로 3월에 공모절차를 거쳐 성수의료재단 인천 백병원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종합의료센터는 내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지역 응급 의료기관 이상의 응급실, 분만 산부인과, 심 뇌혈관관리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춘 152병 상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종합의료센터가 개원되면 그동안 김포 등 인근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받았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의료진, 간호사 등 200여 명의 의료 인력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강화군 종합의료센터가 개원되면 분만 산부인과 부재 등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의 보건소와 함께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명실상부한 보건의료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7년 12월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병원 건립 지원에 전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