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우가 초대 챔피언 등극
프로축구 수원FC가 여성축구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제1회 수원FC 여자축구 챔피언십’이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내 S-Build 파크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축구협회(KFA)에 등록되지 않은 선수만 참가하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로 진행됐으며, 11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이날 결승에서 FC우가는 OREOS와 접전 끝에 1대0으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FC우가의 우승을 이끈 이정인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김현선(OREOS) 득점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수원FC는 참가자 전원에게 팀 로고가 새겨진 축구화 가방과 무릎담요 등을 증정하고, 슛팅 퀸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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