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 매출 100억, 3년 500억 목표 청사진 밝혀…
천연 이온칼슘 미네랄화장품을 개척해 온 ㈜미네랄바이오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강석창 대표이사 체제로 본격 출범했다.
미네랄바이오는 지난 18일 성남시 상대원동 소재 사무실회의실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주주총회ㆍ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강석창 대표이사 사장과 신규 이사, 감사 등을 선임했다.
미네랄바이오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된 강석창 사장은 취임사에서 ‘3년 내에 매출 500억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강 대표는 그동안 고객간담회와 IR을 통해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비전과 경영전략을 소개한 바 있다.
강 대표는 “사용할수록 피부가 좋아지는 미바 화장품의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친다면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꽃을 든 남자’ ‘다나한’ ‘RGⅡ’ 등의 브랜드를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2000년대 화장품 시장으로 우뚝 선 소망화장품의 창업자이기도 한 강 대표는 2011년 KT&G에 매각한 이후, 이번에 미네랄바이오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화장품사업을 다시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미네랄바이오 창업자이자 그동안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이수구 사장은 2대 주주로 회장직을 맡아 경영전략과 홍보, 교육 등의 분야에서 자문을 계속한다.
미네랄바이오는 ‘새로운 시작, 희망찬 성공’이라는 타이틀 아래 강석창 대표 취임기념 이벤트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행사를 펼치고 있다.
장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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