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 치과의사회와 아동안전 네트워크 업무협약

▲ 22일 인천 연수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김철우 연수경찰서장과 경찰 관계자, 연수구지역 치과의사 등은 피해아동 보호지원 및 아동학대 징후 사전포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수서 제공
▲ 22일 인천 연수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김철우 연수경찰서장과 경찰 관계자, 연수구지역 치과의사 등은 피해아동 보호지원 및 아동학대 징후 사전포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수서 제공

경찰과 치과의사가 인천 연수구 지역 아동안전 네트워크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2일 2층 소회의실에서 인천 연수구 치과의사회와 피해아동 보호지원 및 아동학대 징후 사전포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필요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업무협조로 아동학대 사전징후 포착 등 어려운 경제 상황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피해 아동들에게 더욱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관심을 두고 협력키로 했다.

 

김철우 서장은 “아동이 무한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려고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점점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연수서는 지난달 약사회·한의사회·의사회와도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동학대 관련 범죄예방과 관련한 정보공유와 협력하는 등 지역의 아동안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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