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27일 서울과의 FA컵 ‘슈퍼파이널 기념티켓’ 선착순 증정

▲ 슈퍼파이널 기념티켓 (2)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FC서울과의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기념티켓을 제작한다.

 

수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의 FA컵 결승전에서 ‘슈퍼파이널 기념티켓’을 제작해 입장객 1만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념티켓은 수원이 FA컵 우승을 통해 아시아무대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항공기 티켓을 형상화했다.

티켓 전면에는 3번의 FA컵 우승 당시 대회 MVP를 차지했던 서정원(2002년), 이운재(2009년), 염기훈(2010년)의 모습이 담겼고, 우측에는 매치데이 정보와 2017시즌 연간회원 구매페이지로 연결되는 ‘ROAD TO 2017’ QR코드가 삽입됐다. 

후면에는 역대 수원의 FA컵 기록 인포그래픽을 삽입해 지난 20년 동안 FA컵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수원의 자긍심을 함께 담았다.

 

이와 더불어 경기장 중앙광장에서는 이번 시즌 마지막 매치데이 매거진인 ‘블루윙즈매거진 FA컵 특별호’도 판매한다. 특별호에는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서정원 감독의 인터뷰와 수원의 FA컵 도전사를 되돌아보는 내용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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