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안전지킴이 ‘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가 발족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홍문종 국회의원, 김원기 경기도의회 의원,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의무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난타 공연’, 고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의 ‘CPR 홍보 플래시몹’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가 발대함에 따라 4천여 명의 북부지역 의용소방대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초석을 마련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북부연합회 발대로 경기북부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안정적인 활동과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안전지킴이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과 재난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재난·재해 복구활동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 의용소방대는 지난 한 해 동안 1천115건의 화재출동과 574건의 생활안전 출동, 1천813회의 예방순찰 활동, 도민 3만 2천여 명에 대한 심폐소생술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