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인터넷 소통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항만공사는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항만공사는 공식 블로그 ‘FUN 한 인천항 이야기’와 페이스북, 웨이보,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총 5개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망관계서비스(SNS)를 활용해 대국민 정책홍보, 정책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ICSI·SCSI 평가 종합 68.51점(AA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인천항 공식 블로그는 하루평균 3천~3천3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 목표였던 누적 방문객 250만 명을 넘어서 최근까지 280만명을 달성했다. 인천항 공식 페이스북은 누적 팬 수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안길섭 항만공사 홍보협력팀장은 “이용객 중심으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에 관심을 갖는 모든 이용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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