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여교수회는 지난 23일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여교수회 회장 백혜정 안과 교수 등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여의사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의전원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유방암, 뇌경색 후유증, 대장암 수술 등을 받은 환자들을 위해 성금이 전달됐다.
백 교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환자분들이 치료를 받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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