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로 헌정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가 최근 발표된 가운데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글들이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로 하락했으며, 박 대통령의 직무에 대해서는 긍정평가자 4%, 부정평가자 9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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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박근혜, 사상 최저 지지율로 기네스북과 세계 역사에 기록되기 전에 빨리 사퇴하는 게 그나마 추문 최소화의 길이다”라는 글과 함께 ‘朴 대통령 지지율 4%로 추락.. 역대 대통령 최저치’라는 제목의 기사를 함께 링크해 올렸다.
백혜련 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상태에서도 자리지키기에 연연하는 대통령”이라며 표 의원과 같은 내용의 기사를 링크해 올렸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지지율 4%, 부정평가 93%! 콘크리트 지지층 5%도 붕괴하고 모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박근혜씨! 국민의 명령입니다. 청와대 점거 농성 중단하고 사퇴하고 검찰의 구속수사를 받으세요”라고 탄핵 릴레이를 이었다.
권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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