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연고지역 고교 감독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t는 25일 구단 대회의실에서 수원 유신고와 장안고를 비롯해 연고지역 9개 고교 감독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연고지 아마야구 활성화와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팀들의 운영 현황과 지역야구대회, 우수선수 육성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kt는 야구 배트와 볼 등 약 5천만원 상당의 용품을 9개 고교에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성렬 유신고 감독은 “kt 야구단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많은 유망주를 발굴해 내고, 지역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택 kt wiz 단장도 “kt 야구단이 팬들에게 사랑 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고, 지역 및 한국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연말까지 연고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야구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용품 지원 등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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