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창동계올림픽 서포터즈 발대식 참석… 강원도·서울시와 협력 약속

▲ 2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경기도 서포터즈가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 2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경기도 서포터즈가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강원도, 서울시와 함께 힘을 합쳤다.

 

경기도는 2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서포터즈 발대식’에 100여명이 참석,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민문화운동협회의가 주관한 이번 발대식은 지난 3월 경기도와 강원도가 발표한 상생협력 공동 합의문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약 100여명의 경기도민이 참석해 강원도, 서울시 서포터즈와 함께 테스트 이벤트인 2017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 응원전에 참가했으며, 동계올림픽 종료 때까지 라이브사이트 응원, IOC 회원국 활동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할 예정이다.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서포터즈 발대식은 경기도를 비롯 3개 시ㆍ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과 성공개최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하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경기도에서도 올림픽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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