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센터에 ‘사이버 상담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중기청 1층 수출지원센터 내에 마련된 사이버 상담장은 다양한 업종에서 수출경험이 풍부한 코트라 수출 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원활한 바이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4일에는 경기중기청의 지원으로 G-Fair KOREA에 참가한 수출 초보기업이 사이버 상담장에서 알제리의 신규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 바이어의 관심 품목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해외에 나갈 수 없거나 기업에 마땅한 시설이 없는 초보 중소기업은 화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상대국의 바이어와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면 해외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청의 ‘사이버 상담장’은 신규 바이어를 개척했지만, 수출 경험이 부족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031-201-6948, kimsdongs@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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