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이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27일 인천대에 따르면 교직원·학생·동문 50여명은 지난 25일 남구 학익동 일대 저소득 가정에 3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인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7천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올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도록 지원했다.
인천대는 조만간 남동구 서창동에 위치한 학대피해노인 요양기관에 ‘김장나눔 봉사 활동’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올 겨울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대학 구성원들이 전달한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따스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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