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 ‘자유학기제-비즈쿨과 함께하는 중소기업 CEO마케팅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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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24일 ‘자유학기제-비즈쿨과 함께하는 중소기업 CEO 마케팅 체험(이하 비즈쿨 체험)’ 2회차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즈쿨 체험은 경기중기청이 관내 창업 선도대학인 경기대ㆍ한국산업기술대ㆍ단국대ㆍ성균관대와 협업해 학생들이 직접 창업을 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관내 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중학교 5곳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4일 진행된 2회차에서는 경기대와 공동 주관해 양평 국수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학생 창업동아리 멘토와 함께 조별 활동으로 창업 아이템의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별로 시장조사팀과 제품홍보팀을 나누어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했다.

또 구체화한 창업 아이템으로 1분 홍보문구를 만들어 발표하고 모의투자 IR을 하는 장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창업 초기 기업의 CEO가 되어 회사 설립에 필요한 사업자 등록 및 시장조사를 경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홍보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기회를 얻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미래의 CEO인 학생들에게 꿈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중소기업청의 기술창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진로체험을 통한 기업가 정신 함양은 물론 중소기업 인식개선 기회를 제공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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