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시 부평구 소상공인회’가 부평관광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재원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장, 정미경 남동구 소상공인회장, 조경희 남구 소상공인회장, 이아주 연수구 소상공인회장과 부평지역 소상공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부평구 소상공인회는 김선숙 주얼리미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평구 소상공인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 간 상호 교류와 화합, 소상공인 현안과제 공유 및 대안 제시, 자생력 향상 등을 위해 결성됐다. 이들은 정부·지자체에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건의를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부평구에는 2만9천852개사의 기업 중 87.1%인 2만5천985개가 소상공인이다. 이들 소상공 기업은 전체 고용인원 12만4천216명의 39.5%(4만9천70명)를 담당하고 있다.
김선숙 초대 회장은 “중기중앙회와의 협력해 부평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 및 협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부천 상동 신세계쇼핑몰이 건립 저지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원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장은 “소상공인의 위기는 곧 한국 경제의 위기로 직결된다”며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국내·외 정치 및 경제 환경 변화가 소상공인 경영난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지원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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