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소상공인회 출범… 김선숙 회장 선출

▲ 편집_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시 부평구 소상공인회’가 부평관광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 편집_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시 부평구 소상공인회’가 부평관광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시 부평구 소상공인회’가 부평관광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재원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장, 정미경 남동구 소상공인회장, 조경희 남구 소상공인회장, 이아주 연수구 소상공인회장과 부평지역 소상공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부평구 소상공인회는 김선숙 주얼리미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평구 소상공인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 간 상호 교류와 화합, 소상공인 현안과제 공유 및 대안 제시, 자생력 향상 등을 위해 결성됐다. 이들은 정부·지자체에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건의를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부평구에는 2만9천852개사의 기업 중 87.1%인 2만5천985개가 소상공인이다. 이들 소상공 기업은 전체 고용인원 12만4천216명의 39.5%(4만9천70명)를 담당하고 있다.

 

김선숙 초대 회장은 “중기중앙회와의 협력해 부평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 및 협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부천 상동 신세계쇼핑몰이 건립 저지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원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장은 “소상공인의 위기는 곧 한국 경제의 위기로 직결된다”며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국내·외 정치 및 경제 환경 변화가 소상공인 경영난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지원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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