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지원 종합대책

인천시 서구는 최근 다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으로 화재와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려고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번 대책을 통해 위기가정 긴급지원분야를 비롯해 생계·안전·건강지원분야, 난방지원분야, 노숙인 보호 대책 분야,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분야, 어려운 이웃돕기 및 위문사업 분야 등 6개 분야 모두 17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구는 소외된 이웃을 방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 2017 따뜻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또 지역 내 노숙인 시설인 ‘은혜의 집’과 함께 동절기 노숙인 보호를 위한 거리상담반을 운영, 동절기 응급지원 대상자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구의 한 관계자는 “구는 이 밖에도 저소득층에게 월동용 난방을 위해 현물, 쿠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의 각 사업부서로 문의하면 안내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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