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28일 한마음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갖고,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혜택 확대에 나섰다.
한마음복지관은 동구 만석로 53번지 일대 총면적 2천72㎡, 지하 1층~지상3층 규모로, 시비 11억원, 구비 29억원 등 모두 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 준공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애인들과 전성수 행정부시장, 이흥수 동구청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복지관 개관으로 지역 내 4천500여명의 장애인들이 각종 상담, 심리, 직업교육 및 의료재활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동구 지역에 장애인 재활 시설이 부족해 지역 장애인들의 아쉬움이 많았다”며 “한마음종합복지관이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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