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중 안영표, 제주컵유도 남중부 90㎏급 ‘금빛 메치기’

중량급 기대주 안영표(화성 비봉중)가 제16회 제주컵유도대회 남자 중등부 90㎏급에서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안영표는 2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중부 90㎏급 결승전에서 육견호(인천 원당중)를 물리치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90㎏급의 김기섭(인천 송도중)은 결승전에서 같은 학교 김주형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54㎏급 박성현(남양주 금곡초)이 결승에서 류의건(김해 활천초)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66㎏급 김성현(안양 석수초)은 결승에서 인병탁(탑동초)을 누르고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 밖에 여초부 +52㎏급의 임한주(금곡초)는 결승에서 김아리(제주 강정초)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100㎏급의 배세진(화성 비봉고), 여중부 70㎏급 김지연(안산 관산중), 남초부 42㎏급 김민호(인천 서흥초)는 모두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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