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나눔 콘서트 열어 소외계층 돕기 적극 나서

▲ 경기도한의사회 23

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 27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제4회 경기도한의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Art-Medi)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경기도 강득구 연정부지사, 안양시의회 김대영 의장, 경기도간호조무사회 노경환 부회장, 건보공단 이창현 의왕지사장, 경인교대 이재희 총장, 인천한의사회 황병천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정성이 회장, 이창호 명예회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도한의사회가 올해로 4회째 마련한 사랑나눔 아르메디 콘서트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3년 소외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시작,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는 자선 행사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서울펠리체 심포니오케스트라 및 앙상블, 그룹 ‘세컨드’, 팝카펠라 그룹 ‘원달러’ 등이 올랐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도한의사회 예산으로 살레시오청소년센터에 250만원, 수원다시서기지원센터 250만원,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에 500만원 등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

 

또 콘서트의 기부금 전액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품질 한약 무상지원에 사용한다.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도한의사회를 통해 무상으로 한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할 계획이다.

 

박광은 도한의사회 회장은 “이 콘서트는 대내적으로는 3천500명 회원의 세대간, 지역간, 통합 및 결속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