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은 수애 아버지를 죽였을까?

‘우리 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이 진짜 수애 아버지를 죽였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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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29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12회에서는 병우(박상면)를 찾아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묻는 홍나리(수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권덕봉(이수혁)과 고난길(김영광)이 홍나리(수애)를 두고 다툰다.

권덕봉은 “깔끔하게 포기해요. 적어도 난 홍나리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라고 말했고, 고난길도 “나도 홍나리만 보고 싶다. 근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으니까”라고 말한다.

이어 권덕봉은 고난길에게 홍나리를 위해 다다금융과의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하라며 화를 낸다.

또 순례(정경순)는 덕봉과 권회장(최종원)의 대화를 듣고 예전 고아원 화재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홍나리 외삼촌 신정남(김하균 분)이 “네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놈이 고난길이다. 고난길이 죽였어”라고 말해 홍나리가 충격 받았다.

하지만 홍나리는 “아버지 돌아가신 거 맞아. 고난길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하더라. 그 걸 고난길이 직접 확인했고, 이미 다 알고 있었어, 그런데 그걸 숨기는 고난길의 마음이 모르겠어”라고 말한다.

나리는 직접 병우에게 찾아가 성규의 죽음과 난길 사이의 자초지종을 묻는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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