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29일 드론 업체 (주)숨비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 29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진인주 총장(오른쪽)과 오인선 ㈜숨비 대표는 드론 관련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공전 제공
▲ 29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진인주 총장(오른쪽)과 오인선 ㈜숨비 대표는 드론 관련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공전 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은 29일 ㈜숨비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숨비는 해상구조 멀티콥터(드론)을 개발해 관련기술을 특허등록하는 등 대형 멀티콥터를 활용한 해상구조, 농약방제 등 드론의 실제 활용으로 범위를 넓히는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숨비는 인하공전 학생의 취업 및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인하공전은 연구개발에 필요한 실습장 및 첨단 장비를 제공하며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개발을 할 예정이다.

또 ㈜숨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하공전의 교과 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에도 힘을 보태게 된다.

 

앞서 이날 협약 전 ㈜숨비측은 메카트로닉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의 역사, 드론의 작동 원리 등에 대한 특강을 했고, 협약을 마친 뒤엔 인하공전 학생 100여 명 앞에서 드론 시연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드론 산업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에게도 좋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인하공전 학생들의 지식 확장의 기회를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9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진인주 총장(오른쪽)과 오인선 ㈜숨비 대표는 드론 관련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이후 인하공전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비측은 드론 시연을 했다. 인하공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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