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기업] 친환경 비료만을 고집하는 ㈜백광소재

친환경 비료생산 ‘뚝심’ 농산물 걱정 끝~ ‘안심’

농업이 미래의 먹거리인 6차 산업의 필요성으로 그 중요성이 다시 대두하고 있다. 이와 발맞춰 질 좋은 농산물을 만들고자 친환경 비료만을 고집하는 기업이 있다.

 

㈜백광소재는 수년간 석회소재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자재 비료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대표적인 BK-보르도와 함께 플러스 칼슘, 파라가드, 포스칼 등이다. 

BK-보르도는 미량요소복합비료로 미국 FDA 기준검사를 통과했다. 이 제품은 인삼과 포도, 사과 등 과수류는 물론 오이·수박 같은 과채류, 배추·시금치 등 엽채류, 무·양파 등 근채류에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BK-보르도는 95% 이상의 순도가 높은 산화칼슘(CaO)을 사용해 찌꺼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일정한 점도와 입도(입자의 지름)를 일정하게 유지해 부착력이 높다는 이점이 있다. 

또 입자가 아주 작은 요소인 붕소와 몰리브덴 등이 함유돼 식물의 생리 장애를 예방하고 당도 높은 열매가 잘 열리게 돕는다. 다만 고착제와 섞어 사용해야 지속기간을 늘리고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플러스 칼슘은 액상 형태로 돼 있어 거름을 주기가 간편하며 과수와 과채, 엽채 등 여러 작물에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식물이 웃자라는 것을 예방하고 칼슘 부족으로 발생하는 생리장애를 방지할 수 있다. 또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연달아 경작할 때 발생하는 피해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파라가드는 병해충관리를 위해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등록됐다.

작물의 왁스층과 유사해 수용성 병원균의 침투를 막고 작은 병충의 성장을 억제한다. 또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인해 작물이 피해를 받는 것을 방지한다. 포스칼은 인산과 칼슘을 혼합해 식물 첨가용 재료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열매의 당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속썩음증이나 배꼽썩음증 등을 예방한다.

 

이외에도 천연에서 채취한 수산화마그네슘을 원료로 사용한 마그-닥터, 높은 순도의 수산화칼슘을 사용한 비케이칼, 나노단위의 초미립 상태로 제조한 비타칼(VITA-CAL) 등이 있다. 비료 도소매업을 하는 ㈜백광소재 경기도 총판점은 군포시 당동 134-7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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