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출신 정승환의 신곡 ‘이 바보야’가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승환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 사진=안테나 제공, 유희열 정승환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승환의 데뷔 앨범 ‘목소리’ 쇼케이스에서 소속사 안테나 대표 유희열은 “발라드는 누가 부르냐의 싸움인 것 같다”며 ‘K팝 스타 4’ 준우승자인 정승환에게는 한끝다름이 있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배우로 치면 강렬한 연기라기보다 박해일처럼 색깔이 명확하진 않지만 연기 폭이 넓은 것”이라며 “외모와 언밸런스하게 목소리가 진짜 잘 생겼다. 어떤 가사도 소화해 만능연기자 같다”고 극찬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앨범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8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이틀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정승환은 “노래하는 정승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좋은 성적을 거둬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어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녹화하는데 그 무대에 서니 데뷔했다는 실감이 들었다. 나만의 공간에서 불리던 노래를 관객이 따라불러 주니 기분이 묘하더라. 가수란 직업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라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은 “소속사 식구들과의 내기에서 8위에 1만원을 걸었다”며 1위를 예상하지 못해 얼떨떨했고 축하 문자를 많이 받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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