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 효 실천 토론대회

초·중·고생 256명 열띤 토론
효도지국의 후손들 진정한 효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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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본보가 공동주최한 ‘제3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효 실천 토론대회’ 시상식이 열린 10월30일 경기대학교서 이순국 본보 사장 등 내빈과 수상자,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화성 축조 220주년을 맞아 정조대왕의 효심이 살아 숨 쉬는 수원에서 동방효도지국의 미래 주역들이 효(孝) 사상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수원시와 본보는 10월29~30일까지 경기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 ‘제3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효 실천 토론대회’와 ‘효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에게 효 실천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서류 전형을 거쳐 선발된 64개팀(초등학교 32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16개) 256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효를 주제로 찬반의 입장에서 다양한 근거들을 제시하며 주장을 피력했다. 

 

특히 이번 토론대회는 팀별 대전을 통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선정,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토론대회를 마친 뒤 정조의 효심을 본받아 글을 쓰는 백일장 대회를 통해 진정한 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토론·백일장대회 개회식·시상식에는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김기서 수원교육장, 김창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정덕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우정 단국대학교 한문교육연구소장, 이순국 본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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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결승전 우승 H-히터팀(청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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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결승전 우승 니케팀(유락여중·부산내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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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결승전 우승 토다라팀(청심국제고)

글_김규태·정민훈기자 사진_전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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