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기도 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수원 만석공원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산업용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전시관과 뉴스포츠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관, 강습회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포츠 마켓존과 뉴스포츠 체험존이 상시 운영된다.
행사 첫 날인 3일 오전 10시부터는 경기장 내 메인무대에서 스피닝 사이클 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치어리더 초청공연과 만석공원 온 가족 걷기대회가 이어진다. 또 오후 3시 경기장에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이재진이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특별 레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30개팀 200여명의 응원단이 참가하는 치어리딩 대회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도내 스포츠산업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민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스포츠 체험을 통해 도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유도와 동기부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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