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천] 동북아의 맨해튼, 송도

송도, 대한민국 랜드마크가 되다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비즈니스·문화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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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 매립지로 출발한 송도국제도시는 이제 세계적인 도시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 세계적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속속 들어서며 동북아의 맨해튼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뛰어난 조형미를 자랑하는 건축물과 공원은 도시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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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한 차량들이 도심 속 서킷을 질주하고 있다.
동북아의 ‘맨해튼’을 꿈꾸다
송도의 대표적인 건축물은 송도 전체를 밝히는 등대와 같은 동북아무역타워(NEATT)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308m 건축물인 NEAT 타워는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의 곡선의 미를 살린 벽단면 경사진 형상(tapered and tilted shape)으로 디자인됐다. 

 

송도의 또 다른 명소는 트라이볼(Tri-bowl)이다. 장방형의 수경 위에 떠있는 세 개의 그릇 모양 건물은 각각 하늘(공항)과 바다(항만), 땅(광역)이 조화된 인천을 상징하는 동시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 청라, 영종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하늘을 향해 열려 있는 도심 속 공원인 센트럴파크는 9景(수상택시·철쭉 동산·한옥마을·호수교 석양·바비큐장·구조물 지구촌의 얼굴·억새밭·꽃사슴·송하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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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트레이드타워 전경
축제의 도시 ‘송도’
송도국제도시는 ‘축제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축제로 들썩인다. 

 

특히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락 페스티벌로 마니아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아이템. 치맥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송도세계문화축제(송도맥주축제)를 비롯 올해 첫선을 보인 인공해변 축제와 송도 불빛 축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도 퍼레이드처럼 펼쳐져 흥을 돋운다. 

 

더불어 올해 7년째를 맞이하며 전통 있는 마라톤대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송도국제마라톤대회뿐 아니라 송도 굿마켓은 벼룩시장으로 수만 명의 시민이 나눔의 장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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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달빛공원서 올해 열린 ‘인천 도시해변 문화기획전’에 6만여명이 몰렸다. 시민들이 대형 물놀이장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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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제11회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축제에서 멋진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글_김미경·김덕현기자 사진_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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