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서부경찰서가 오는 5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산서구 9개 동을 관할하게 되는 일산서부경찰서는 일산서구 중앙로(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건너편 터) 1만3천여㎡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신축 청사는 지난해 2월 착공해 토지비용 333억원과 건축비용 180억원 등 총 513억원이 투입돼 지어졌다.
일산서부서는 총 9과 29계로 운영되며, 경찰관 334명이 배치된다. 또 초대 서장은 현재 일산서부서 개서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송병선 총경이 역임한다.
이에 따라 고양시에는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현 일산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등 3개 경찰서가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개서식은 이철성 경찰청장과 이승철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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