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16 국립 인천대학교 감사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동성 총장을 비롯해 교수와 교직원 등 관계자, 유정복 인천시장,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 내빈과 함께 대학 관련 기업체, 동문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대는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인천대에 베풀어 준 사랑에 대해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인천대의 비전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인천대는 식전행사를 마련, 1시간 가량 조 총장과 대학 구성원, 시민 등을 중심으로 송도캠퍼스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팝페라 공연팀이 준비한 감사 공연을 벌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하며 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등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인천대 관계자는 “국립대 전환을 맞은지 4년이 흘렀고, 이 기간동안 인천대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발전을 이뤄냈다. 이는 모두 인천시와 시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밑거름이 됐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밤 행사를 마련했는데, 참석자들의 호응은 물론 공감대 형성에 효과를 본 것 같아 기쁘다. 행사를 계기로 시민에게 헌신하고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