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부지역의 기독교인의 연합된 힘으로 국란을 이기고 선한 행보로 믿음을 실천하겠다"
“경기도의 수부지역인 경기도 기독교인들의 연합체인 우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가 지역복음과 성경적인 선한 행보를 실천하겠습니다”
1일 경기도기독교연합회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된 고흥식(영통영락교회 담임목사) 회장의 취임 포부다.
고 신임 대표회장은 이날 영통영락교회에서 열린 제29회 정기총회에서 31시군 연합회장 및 증경회장 등 80여명의 임원진의 만장일치로 선출의 박수를 받았다.
고 대표회장은 “최북단의 휴전선을 안고 있고, 다문화·탈북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숨쉬는 경기도는 세월호 사건 등 큰 아픔을 겪었다.
긴장의 연속선상에 서 있는 우리가 집중해 하느님의 큰 사랑으로 치유와 협동의 원년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총 임원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대표회장은 공주사범대 및 고려대 대학원을 거쳐 침례신학대·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美 풀러신학교 및 루이지애나침례대 등서 수학했다. 침례신학대 전임교수 및 오산대·성서침례신학교 교수, 기독교한국침례회 부흥사회 대표회장, 수원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CTS 기독교 TV 경기남부방송 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경기총은 오는 4일 오후 5시 수원 매산로 테마거리서 성탄문화축제를 개최, 성탄트리 점등 및 문화공연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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