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계아르바이트생 200명 선발

인천시는 1일 겨울방학을 맞아 행정기관 등에서 활동할 200명의 아르바이트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방학기간 중 대학 등록금, 자기개발 등에 필요한 재정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행정 체험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참여대상은 모집 공고일인 이날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1년 간 인천시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아르바이트생은 13일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학생들은 내년도 1월 2일~24일까지 17일 간 인천시 산하 행정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인천시 생활임금인 시급 6천880원을 받고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대학생을 위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이 좋은 경험과 기회의 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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