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유 시장 "맞춤형 지원 계속"약속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1일, ‘2016년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309명에게 모두 3억 9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장학생으로는 학업의지 등을 평가해 선발된 장학생 298명과 본인 또는 부모님의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10명, 체육분야 장학생 1명 등 모두 309명이 선발됐다.

 

서류심사와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진행된 초청강연에는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전무가 나서 ‘기업들이 바라는 미래 인재상’을 제시했다.

 

김민우(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은 “장학금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깊이 새겨, 학업에 정진하겠다”며 “특강을 통해 취업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정복 재단 이사장은 “300만 인천의 희망은 이 학생들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시 비전의 실현 또한 이들에게 달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인천의 미래 리더로서 비전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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