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강원도청)ㆍ서영우(경기도BS연맹) 콤비가 시즌 첫 월드컵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원윤종ㆍ서영우 조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69로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ㆍ토르스텐 마르기스(독일 1분44초21) 조와 피터 리코ㆍ토마스 암라인(스위스ㆍ1분44초67) 조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용 대표팀 총감독은 “2차 시기에서 원윤종의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좀 더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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