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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B1A4, “첫 순서로 올킬하고 싶다”…진영, '구르미 그린 달빛' 윤성役 재연

승인 2016-12-04 13:38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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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B1A4
그룹 B1A4가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작곡가 최준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B1A4는 처음으로 완전체로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날 B1A4는 완전체로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다. B1A4는 “산들이가 혼자 나가거나 멤버끼리 유닛으로 나온 적은 있지만 완전체로는 처음이다. 그래서 더 기대되고 부담된다”며 “첫 순서로 나와 올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윤성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B1A4 진영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많이 알아봐주신다"라며 수줍어 했다.

MC들이 윤성 연기 재현을 부탁하자 진영은 산들과 함께 연기에 나섰다. 진영은 "극 중에서 윤성이 조금 느끼한 대사를 했는데요"라며 지붕에서 떨어지는 김유정을 받아내는 장면을 묘사했다. 

진영이 "다 지겹다. 벼락이나 떨어져라"라고 하자 김유정이 연기한 홍라온 역할을 맡은 산들이 진영의 무릎 위로 쓰러졌다. 

이에 진영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숨을 고르고 "진짜 떨어졌네. 벼락"이라고 달달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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