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오는 6일 미얀마 의료봉사 대장정 떠나

▲ [사진2] 미얀마 의료봉사 파견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오는 6일 5박 6일 일정으로 미얀마 바고 및 양곤 지역으로 해외의료봉사를 떠난다.

 

이번 봉사단은 노준승 가정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고유미 호흡기내과 교수와 간호사, 원목자 등 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외래진료와 약 처방 등의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미얀마,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에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왔다.

 

관계자는 “의료 환경이 열악할 뿐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질환이 있어도 병원을 찾지 못했던 현지인들이 새벽부터 무료 진료소 앞에 장사진을 이룬다”면서 “앞으로도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해 빈센트 성인의 정신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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