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은 지난 1일 수원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 위기청소년 보호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및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CYS-Net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날 시와 시의회 관계자 및 학교 관계자와 상담교사, 사회복지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1부는 1388청소년지원단 우수활동자 10명에 대한 시상식과 올해 CYS-Net 사업 운영보고로 이뤄졌다.
운영보고에는 센터가 올해 위기청소년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실시한 노력을 담았다. 센토는 올해 현장교육, 심리지원 프로젝트, 찾아가는 부모교육 등 학교와 지역사회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법원ㆍ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협력관계를 확대했다. 또 지난달 13일에는 수원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을 개관, 청소년에게 놀이와 여가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수원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1388청소년지원단장을 맡은 권현용 협성대학교 교수가 ‘건강한 청소년을 만드는 1388청소년지원단’ 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권 교수는 위기청소년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1388청소년지원단을 격려하고 다시 한번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을 상기시켰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고취시켰다”며 “앞으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