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 행세’ 동호회원 상대 1억여원 사기친 40대 구속

인천 중부경찰서는 동호회원들에게 재력가인 것처럼 속여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세차장 종업원 A씨(4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20일부터 지난 4월까지 같은 음악동호회원인 B씨(38) 등 2명에게 “아파트 조명공사 계약을 따냈는데 공사비를 빌려주면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받아 갚아주겠다”라고 속인 뒤 17차례에 걸쳐 1억9천565만 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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