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사회공헌 등 5개 부문 선정
제품 광고지원… 전시회 참여 기회도
이날 수여식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여성기업대상 수상기업 총 5개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가 선정해 수여하는 여성기업대상은 여성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도내 여성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기술혁신부문 (주)템네스트(김혜란 대표, 반도체부품) △경영혁신부문 (주)수민기업(김완선 대표, 자동차부품 프레스) △수출혁신 부문 (주)세신산업(신경옥 대표, 주방용품) △사회공헌부문 농업회사법인 풍미식품(주)(유정임 대표, 김치류) △우수소상공인부문 (주)엘리트프랜즈(박춘옥 대표, 친환경사무용품) 등 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경기도 여성기업 대상 기업’은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진행됐다. 선정위원회는 경기도와 관계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집단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여성기업대상으로 선정된 5개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았으며 향후 기업 및 제품소개 광고지원, 전시회 참여기회 부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여성 기업의 비율이 매년 5%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여성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여성기업은 남성 중심, 규모의 영세성 등 열악한 기업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중소기업 경영을 지속함으로써 일반 중소기업보다 여성의 경력단절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일ㆍ가정 양립에 기여함이 크다.
또 점차 여성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커질 것”이라며 “이번 여성기업대상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경영하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의 자부심이 되었으면 좋겠다. 경기중기센터는 앞으로도 여성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여성기업대상 수여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지원과(031-8030-2993) 또는 경기중기센터 기업SOS팀(031-259-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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